자유행동 모음집

유키시로 유즈키 자유행동 시리즈(현재 친밀도:1/5)

웨이크필드 마스터 2024. 2. 21. 14:24

*자유행동 시리즈는 캐릭터가 자유행동을 할 때 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유키시로 유즈키 자유행동 1



창고에 유키시로가 있길래, 유키시로에게 말을 걸어봤다.



“유키시로, 안녕?”



“타테츠치군인가? 조사하느라 수고가 많다. 비록 이런 상황에 처했지만 침착함을 잃어서는 안된다.”

“...혹시 본인에게 하고싶은 말이라도 있나?”

 

유키시로와 함께 시간을 보낼까?

>예

아니오



“알겠다. 마침 한숨 돌릴까 생각중이었는데 타테츠치군 너하고 같이 있도록 하지. 본인의 이야기를 너가 재미있어할지는 모르겠지만…”



유키시로와 서로 고향 이야기를 했다. 유키시로가 들려주는 설국의 이야기가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졌다. 

 

유키시로에게 선물로 레이션을 건넸다.



“고맙다…본인이 이렇게밖에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어쨌거나 너한테 이걸 받아서 행복하군.”



좋아하는 같아서 다행이다!



“타테츠치, 저번에 새를 좋아한다고 했었지?”



“그랬지.”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집에서 키우는 사냥매랑 사냥개 이야기를  하고싶은데, 그래도 되나?”

"크라브 마가,궁도,사격을 오랫동안 연마해왔지만, 사냥매나 사냥개를 다루는 방법도 오랫동안 몸으로 익혔고, 그 오랜 경험이야말로 ...이 나이에 오랜 경험이라고 하는건 좀 어폐가 있을수도 있지만 인생의 반 이상을 동물과 함께 살아온 본이닝니까."

“본인이 이야기 하다가 몰입해서 이야기가 길어질수도 있다. 그리고 너가 원하지 않는데 관심없는 이야기를 계속한다면 실례일테니까.”



“오히려 신기하고 재밌을 거 같은데, 한번 해봐~”



“그럼 일단 사냥매 이야기부터 하도록 하겠다..”

“우리집에서 키우는 매의 이름은 아라시...야생에서 잡아서 길들인 참매다.”



“야생에서 직접 잡았다고?”



“그래. 어릴때 잡아서 몇년동안 교감하면서 친해졌다.”



거짓말이지? -1

>와!포켓몬스터! 2

신기하다 2



“야생에서 잡아서 교감한다고 하니까 꼭 포켓몬 잡는거같아.”



“포켓몬 포획이라…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군.”

“포켓몬 하니까 생각난건데 어릴때 우리집 개가 링곰 인형의 배를 뚫어버렸던 적이…아, 하마터면 이야기가 산으로 갈뻔 했군, 하던 이야기나 마저하겠다.”



“야생매랑 어떻게 교감했어~?사납지 않아~?”



“물론 사납다..하지만 계속해서 쓰다듬어주고…새모양 미끼에 고기를 달아서 훈련도 시키고 하면서 서로서로 교감하며 본인의 목소리와 몸짓을 익히게 했고 지금은 본인을 정말 잘 따른다…”



유키시로는 첫 인상에서 느껴졌던 매서움을 잊게 할 정도로 맑게 웃으면서 사냥매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뭔가 멋지다…”



“또, 우리집에서 키우는 사냥개의 이름은 피리카, 품종은 아이누견이다.”

“핸드폰이 없어지지만 않았더라면 피리카의 사진을 보여줬을텐데…없어진게 참 아쉽군. 피리카가 정말 늠름하게 생겨서 꼭 한번 보여주고 싶었는데…어릴때 사진은 굉장히 귀여워서 생각날때마다 보곤 했다.”

"지금은 아주 늠름하게 잘 자랐다."



“혹시 아까 인형 배에 구멍냈다고 한 너네집 개가 피리카…?”



“맞다. 어릴때는 본인이나 피리카나 철이 없어서 부모님의 속을 많이 썩이곤 했지…그것도 이제 오래전 일이군.”



“나중에 내가 핸드폰 찾는거 도와줄게. 아니면 아예 여기서 나가서 직접 아라시랑 피리카를 보여주는건 어때?”

 

 

"좋다. 피리카 외에 다른 개도 있고 그중에서는 사람이 만져주면 좋아해주는 개도 있으니까 꼭 한번 보여주겠다."

"그리고...마을 주변의 자연풍경도 보여주겠다."



유키시로에 대해서 좀 더 알게된 것 같다.

유키시로는 자신이 키우는 동물들을 정말 아끼는 것 같았고, 동물 이야기를 할때면 해맑은 미소를 짓는구나.... 

유키시로랑 조금은 친해진 듯 하다.

 

유키시로와 이야기를 마친 후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