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타 시쇼 자유행동 1 “선생님, 저 왔어요.” “일찍 시간맞춰서 잘 왔군그래.” “…서있지 말고 앉아라.오래 이야기 하다보면 다리 아플지도 모르니까.” “넵.” 우선은 선생님께 안부를 묻고, 간단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선생님께 선물로 생강차를 드렸다. “타테츠치 학생,이런거 막 줘도 되는거냐?이걸 받으면 꼭 뇌물을 받는거같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다…너의 호의를 비난할 생각은 없고 오히려 너무나도 고맙지만 반대로 이렇게나 좋은걸 받으니 선생님이 오히려 미안해지는구나.이걸 받는 댓가로 부정행위를 해줄 순 없지만 정말 고맙다!” 뛸 뜻이 기뻐하시는 걸 보니 나도 기뻐진다! “자, 그럼 본격적인 면담을 진행해 보자꾸나.”“타테츠치 토모노리.초고교급 점술가.”“지금부터 내가 하는 질문들에 성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