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앞을 지나가다가, 생각에 잠긴채 서있는 사카이를 발견했다. “뭡니까.” “잠깐 시간 좀 내줄 수 있을까?” 사카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까? >예 아니오 “당신한테 별로 기대따위는 안하지만, 상대는 해드리겠습니다.” 사카이가 나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지만 한 귀로 듣고 나머지 한 귀로 흘려들었다. 그리고 사카이에게 선물로 순금 목걸이를 줬다. “호오...이런걸 당신한테 받을 줄은 몰랐군요.나름 좋은건데. 당신도 나름 쓸만한 사람이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좋아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미스터 타테츠치…당신은 초고교급 점술가라고 했지요.” “응, 그렇지~” “당신의 예언은 적중확률이 어느정도입니까? 당신은 재계 인사들이랑 대면은 해봤습니까?” “...나 그런거 하는 사람 아닌데.” “나 그런거 하는..